개인용 클라우드 NAS 란 무엇인가?

  컴퓨터하드웨어 기술이 발전함과 동시에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오고, 지원되는 소프트웨어의 종류도 많아지면서 예전에는 메모리 부족으로 간단한 플래시 동영상 처리에도 버퍼링이 심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하드의 저장용량도 커지고, 메모리도 기가바이트 통신도 기가 바이트 수준이라서 멀티미디어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TV나 음원, 영화를 시청하는 일이 많아졌다.

  컴퓨터의 경우 음원이나 영상을 시청하는데 있어 그 큰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하드에 충분히 담아 놓고 사용할 수 있지만, 타블릿이나 스마트폰과 같은 경우 하드용량이 넉넉치 못하고, 노트북의 경우에도 하드까지 번거롭고 무겁게 들고 다니기란 상당히 어렵다.

  이럴 때 필요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개인용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언제 어디에 있든 통신이 되는 지역이라면 클라우드에 접속하여 고용량 이미지나 음원, 영상파일들을 실시간으로 내려받거나 재생이 가능하다. 

  누구든 네이버 클라우드를 한번 쯤은 사용해 보거나 그런 서비스가 있다는 것 정도는 들어본 적을 있을 거라 생각한다. 네이버의 경우 대략 한 사람 당 30G 정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고품질의 영화와 음원들을 삭제하지 않고 계속 수집하여 저장해 두기엔 무료서비스 클라우드로는 무리가 있다. 이럴 때 개인용 서버를 구축해서 사용한다면 훨씬 더 편할 것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개인용 NAS이다.

  NAS(나스)는 초창기에 기업용으로만 출시 되었다고 하는데, 요즘엔 개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 한 모델이 인터넷에 소개되어 있어 포스팅해 봤다. 

  바로 "아수스토어 AS3202T"이다. 

사이즈는 102*165*218mm로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할 만큼 작은 상자 크기에 불과하다.

  인터넷에 가격 검색을 해보니까 가장 저렴한게 택배비 포함하여 45만원대로 올라와 있다. 

  "아수스토어 AS3202T(NAS)"의 경우 제품 전면에는 외장하드나 USB메모리 연결을 위해서 USB3.0포트가 있고, 후면에는 전원버튼과 냉각팬, 2개의 USB3.0 포트, 네트워크 접속용 랜 포트가 달려있다. 랜포트의 경우 기가인터넷을 지원한다고 하니까 요즘 환경에 더욱 적합하다고 볼수 있다. 

  후면 구성 중 HDMI(1.4b)포트는 TV나 모니터 등에 직접 연결해 영상과 음성을 즐길 수 있고, 네트워크 연결 기능이 없는 디스플레이에서도 손 쉽게 영화 등을 재생해 볼 수 있다고 한다. 

  내부에는 최대 2개의 HDD나 SSD를 동시 탑재 가능한 2개의 SATA3포트를 갖췄다고 하나, 보통 나스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고용량 HDD가 제격이라고 한다.  그리고 데이터 안정성을 위해선 HDD 한대보다는 두대를 묶어 RAID1 모드를 구성하는 것이 좋고, 이렇게 구성할 경우 두대중 한대가 고장나더라도 데이터 손실이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