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은 이전에도 에코알렉사나 skt누구처럼 인공지능 Ai에 기반한 시스템으로 채팅로봇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이렇게 한 두개정도 밖에 볼 수 없었던 챗봇들이 지금은 봇물터지듯 여러가지 모습으로 세계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챗봇은 인간과 대화를 하고, 인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도한다. 주로 인터넷 검색이나 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하다. 사람이 대화주제를 선정해서 챗봇과 대화를 시도하면, 챗봇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해서 가장 적절한 답을 찾아내고, 그 답을 질문자에게 돌려주기도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인간에게 대화를 먼저 걸어오기도 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최근엔 대화에 국한 되지 않고 더 나아가 의료기술에도 접목되어 인공지능으로 사람의 건강상태도 체크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야말로 간병인이 필요없는 시대 통원이 점차 필요없는 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미국에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조'라는 챗봇을 '킥'이라는 메신저 앱에 탑재시켜 배포했고, 중국은 '샤오이스' 일본은 여고생캐릭터로 형상화한 '린나'에 활용된 기술을 선보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네이버에서 선보인 라온 역시 챗봇 중 하나인데, 네이버 쇼핑몰 메신저 톡톡이나 주니어네이버앱의 쥬니와의 대화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베이는 페이스북과 연동된 인공지능비서가 최고의 쇼핑 딜을 찾아주는 '샵봇'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고 하니까 좀 더 알차고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거라 본다.
스타벅스 역시 올해 부터 챗봇을 이용한 주문 앱 '마이 스타벅스 바리스타'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하는 데, 이에 음성인식 기반의 앱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주문 할 수 있는 앱이라고하니까 더욱 기대할 만하다. 그 뿐 아니라 이전 기사를 보니까 스타벅스는 휴대폰만 올려놓으면, 무선충전되는 테이블도 매장에 비치 되어 있다고 한다.
Sensay는 SMS에 등록해두고 자신의 전문성만 입력해두면,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시 즉각 채팅으로 전문가와 연결되어 조언을 주는 서비스라고 한다.
이렇듯 챗봇은 기계에 대한 거부감없이 인간의 대화를 이용해 명령을 내리고 수행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고품질의 서비스를 기대 할 수 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장기적으로 삶의 질 개선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된다.
이에 덧붙여 챗봇은 1인 1가구 시대에 환자에게는 든든한 간병인이 되어줄 것이고, 대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다정한 친구가 되어주는 등 점차적으로 가정에 없어선 안 될 필수 품목이 되어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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