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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타오바오와 판매자 등급

  타오바오는 알리바바그룹에 속한 알리익스프레스와 함께 중국 최대의 쇼핑몰이다.

우리나라의 오픈마켓 11번가, 옥션, G마켓 등을 상상하면 될 것 같다. 


  중국해외 직구는 누구나 한번 해볼 만 하다. 일단 요즘 크롬브라우저에서 자동 한글번역기능을 지원하고 있어서 판매물품을 쇼핑하기 편해 졌고, 타오바오 사이트의 나라명에 "중국"으로 선택이 되어 있으면 이미지 검색도 가능하다.





 아래 이미지 바에 이미지만 끌어다 넣어도 비슷한 제품을 검색해서 한눈에 더 저렴한 다른 곳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떤 제품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값을 지불해야 하는 것 들도 있지만, 운이 좋으면, 도매공장에서 내놓은 아주 괜찮은 제품을 아주 저렴한 값에 건질 수도 있고, 중국어를 배우는 분이라면, 중국인과 타오바오 채팅앱을 통해서 물건주문 내역에 관련된 사항에 대한 채팅도 가능하니까, 중국어도 배울겸 구매해 봄직한 쇼핑몰이다. 


채팅앱이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채팅시 다국어 지원이 안되어 중국어로 밖에 채팅이 되지 않았다. 구글도 번역에 좀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나라 말을 영어로 바꾸어 중어로 변경해야 좀더 정확했던 거 같다. 그래도 79~80%의 중국 판매자들이 영어를 알아 들으니 정말 다행이다.


결재지불방식은 알리바바그룹에 속한 "알리페이(https://www.alipay.com/)" 라는 곳을 연계해서 결재가 이루어진다. 타오바오에서 결재를 누르면 알리페이와 연동되어 결재가 정상적으로 승인이 나는데, 혹여 오류가 생긴다던가 하면 네이버 검색창에 "알리페이"를 입력하고, 가입된 아이디와 비번을 누르고 로그인하면 자세하게 결재오류내역을 확인하고, 재결재를 채결하거나 주문취소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타오바오 구매시 누구나 예상하듯, 해외배대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반송시 배송비용 부담 때문에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래서 항상 구매 시엔 신중할 필요가 있는데, 아래 블로그에는 타오바오 판매자 등급을 확인하고, 판매자들의 고객을 응대하는 태도확인에 대한 내용을 사이트 어디서 볼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이 나와있다. 구매 전 참고하고 구매후기를 확인 하는 것이 좋겠다. 


타오바오 판매자 등급 참고블로그 : 

http://blog.naver.com/bluebirdkids/10181831761


물건을 구매할 땐 중국에서의 세금을 고객에게 물리는 나쁜 판매자도 있다고 하니,  결재금액을 잘 확인하고, 결재시엔 해외수수료가 포함된 금액이 결재가 되어, 실제 화면금액과 결재된 금액이 다르다. 그건 판매자의 책임이 아니다. 




각 카드사마다 해외 결재를 제휴하는 회사가 있어서 (비자, 마스터 등등 ) 우리나라 카드수수료와는 별개로 물건 값에 포함 되어 결재된다. 물론 0.1~0.3%정도 였던 것 같다. 어디선 환전수수료라는 말도 있다. (보통은 중국 "위안-> 달러 -> 원화" 요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싶다.)


여튼 결재가 완료되고 물건이 배송되면 빠른건 하루부터 느린건 3일 이내 중국배대지로 물건이 오는데, 더베이배대지를 이용하면, 인증샷을 찍어주고, 물건이 잘못와서 문의를 하면, 반송료 2000원정도를 물면 된다. 


물건이 제대로 왔으면, 구매자는 타오바오 사이트에 방문해서 구매결정을 클릭하고, 결재 비밀 번호를 누르면, 알리페이에서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불해주면 모든 거래가 완료된다.